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론조 모닝 (문단 편집) === 네츠~~, 토론토~~ 시절 === [[파일:external/obsessedwithsports.files.wordpress.com/mourning_nets.jpg]] 그래도 한 시즌을 휴식한 탓에 몸 상태에 자신이 있었던지 2003-04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 네츠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고작 12경기를 벤치 멤버로 뛰고 신장병이 다시 악화되어 결국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기준으로 25년간 보지 못했던 사촌인 쿠퍼의 도움으로 신장이식수술을 받는데 성공하고[* 이때 모닝에게 신장을 주기 위해 적합성 검사를 받은 사람 중에는 그의 절친한 선배 [[패트릭 유잉]]도 있었다.] 성실하게 운동을 해낸 결과 이듬해인 2004-05시즌에는 다시 코트 위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미미했고, 결국 빈스 카터를 데려오기 위한 패키지로 묶여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다만 여기서 모닝이 잡음을 일으키게 되었는데, 트레이드 된 토론토에서 뛰는 것을 거부한 것이다. 당시 모닝은 신장병으로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바이아웃을 요구했고, 토론토도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바이아웃을 시켜줬다. '''그런데 그렇게 바이아웃 되고 얼마 후 히트와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맺고 쌩쌩하게 플레이했다'''. 결과적으로 신장병 때문이 아니라 [[토론토 랩터스|토론토]]에서 뛰기 싫었다는 것을 거짓말로 모면하려 한 셈. 당시 모닝은 신장병 때문에 소속팀 뿐 아니라 타팀 팬들로부터도 많은 응원을 받던 상황이었으나, 이 사건 때문에 많은 팬들이 모닝에게 등을 돌렸고, 지금도 일부 토론토 ~~창단 때부터 봐왔던~~ 골수팬들은 이 사건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라고 한다. 그야말로 모닝의 흑역사 시절. 이에 대해 많은 논쟁이 오갔지만, 양측의 입장을 다 고려하더라도 이 당시 모닝의 처신은 분명히 문제가 되었고, 이후 CBA 협상에서 이른바 '알론조 모닝 룰'로 불리는 조항이 생길 정도였다.[* 트레이드된 선수가 해당 팀에서 뛰는 것을 거부할 경우 소속팀이 더 많은 벌금을 물릴 재량권을 갖는다는 조항이다.] 훗날 바이아웃으로 받는 연봉의 일부를 포기하긴 했지만, 그것이 토론토 팬들의 상처를 달래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모닝의 태도보다는 [[빈스 카터]]를 트레이드하고 거의 아무것도 못 받아온 거에 대해서 토론토 프런트에 더 분노한 게 많다. 또한 지금은 빈스 카터도 용서해주고 팀도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잘나가는 마당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힘든 시기부터 함께하지 않거나, [[1990년대]] 후반 이후에 태어난~~ 최근에 유입된 랩터스 팬들은 모닝이 트레이드돼서 저런 짓을 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당시 [[토론토 랩터스]]의 국내 팬들이 적었기 때문에 묻힌 것에 가깝다. 국내 팬덤은 슈퍼스타 위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2005년 당시는 랩터스의 최대 스타인 빈스 카터가 떠났고 아직 2년차였던 크리스 보시를 중심으로 한 팬덤이 생겨나기 전이기 때문에(보시 팬덤은 전성기 때도 큰 규모는 아니었다) [[토론토 랩터스|랩터스]] 팬덤이 엄청나게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때 토론토의 국내 팬덤은 카터로 유입되었다가 팀 자체에 정이 생겨 꾸준히 응원하는 소수의 팬덤 정도 밖에 남지 않았었는데 이들의 목소리는 샤킬 오닐과 드웨인 웨이드에 힘입어 메이저 팬덤이 된 히트를 응원하는 목소리에 묻힐 수밖에 없었다.(히트 팬들 입장에선 프랜차이저가 헐값에 돌아왔으니 보물이다.) 카터 딜이 형편없긴 했지만 그 딜에서 그나마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인 모닝이 이탈한 것 때문에 랩터스는 전력 면에서 손해를 봤을 뿐 아니라, 바이아웃 과정에서 잔여 계약 1천7백만 달러 중 9백만달러를 물어주는 금전적인 손해까지 봐야했다. 또한 바이아웃으로 방출된 선수라 그의 연봉 540만 달러가 샐러리캡에, 그 다음 시즌엔 400만 달러가 잡혀서 샐러리캡 유동성을 깎아먹어 이중으로 손해를 본 건 덤. [[토론토 랩터스|랩터스]] 프런트가 밉다고 해도 어차피 태업하고 있기 때문에 보낼 수밖에 없었던 카터를 보내면서 대가를 제대로 못 얻어온 것과[*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지만 급하게 처분해야하는 자산은 원래 가치에 비해 헐값에 처분할 수밖에 없다.], 자기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거짓말하고 팀을 떠나서 막대한 손해를 입힌 선수 중 팬들 입장에선 누가 더 밉겠는가? 그러나 당시 인기팀인 히트에 헐값에 합류하고, 몸값에 걸맞지 않는 맹활약을 연이어 하던 모닝이 영웅이 되었기 때문에 극소수에 불과한 랩터스 팬덤은 자기 팀을 사보타주한 모닝에 대한 불만을 낼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당시 모 커뮤니티에선 04-05시즌 연봉을 기부했다는 모닝 기사에 수십개의 칭송댓글이 달렸으나, "떼 써서 수백만 달러 꽁으로 받아내고 수십만 달러로 생색낸다"는 댓글은 집중포화를 맞았다. 물론 어쨌거나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게 비아냥거리는 것은 좋지 않으나, 그만큼 모닝에 대한 쓴소리를 하면 곧장 공격을 받곤 했다. 히트 팬들은 랩터스 팬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이 많았으며, 히트 팬들에게 모닝은 영웅이었기 때문. 참고로 당시 모닝이 기부한 것은 (잔여 계약 바이아웃으로 뛰지 않고 토론토에서 받아낸 연봉과 별개로) 새로 체결한 베테랑 미니멈 연봉 백만달러 중 히트에서 지불한 30만 달러였다.] 현재는 시간도 많이 지났고, 랩터스가 우승을 했기 때문에 원망하는 감정이 사그러든 것이지, 당시 모닝이 한 것은 분명히 도리를 지키지 못한 행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